놀라운 게임세상

프리스타일 걸그룹 광고

최고의 걸그룹들만 찍는 게임광고는 뭘까요?

넥슨? 엔씨? 아닙니다.

당시 인기 최고의 걸그룹만 매년 홍보모델로 쓰는 프리스타일의 이야기 입니다

프리스타일은 2008년부터 걸그룹을 홍보모델로 쓰기 시작했는데요 .

단순 홍보모델로만 그치지 않고 스타를 캐릭터로 만들어 플레이어가 직접 플레이 하게

만들어 엄청난 광고효과를 얻어 2008년 이후로 계속 쓰고 있는 게임 입니다.

2008년 초기에는 팬들도 외면할 정도로 안습한 모델링이었지만..

해가 바뀔수록 일취월장하는 디자이너의 실력인지 몰라도 모델링이 뛰어나게 좋아져

실제인물과 비슷한 정도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살펴볼까요?

2008년 : 원더걸스

프리스타일식 홍보를 만든 장본인들입니다. 2008년 원더걸스의 인기는 남아이돌 여아이돌을

통틀어서 최고의 인기를 구사하고 있었고 과감히 프리스타일은 원더걸스를 광고모델로

삼았습니다.  그 결과는 엄청났는데요. 동시접속자가 50% 증가하고 매출도 엄청나게 성장.

프리스타일로 적자를 면치 못했던 회사를 광고 한방으로 흑자전환에 주식까지 급상승

시키는 엄청난 효과를 일으켰습니다. 당시 원더걸스의 모델링은 정말 아니었지만...

이 광고의 효과로 유저들을 끌어모으는데 대성공을 했습니다. 업계에서도 아이돌효과에 대해

상당히 주목을 한 계기이죠.

2009년 : 카라

[ 카라의 흑역사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는 전설의 프리스타일 카라.. ]

당시 카라의 인기는 탑은 아니었지만 미스터 엉덩이 춤으로 체감인기가 날로 쑥쑥 올라가는

시기였기에 모델로 충분하다고 판단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캣츠라는 전용팀을 구성할

수 있었고 멤버별 세레머니 까지 있었기 때문에 캐릭터 구매력이 많이 높아진 시기 였죠.

2010년 : F(x)

08년도 09년도에는 최고의 걸그룹을 섭외해 스타 마케팅을 했었지만 2010년에는 다소

의외인 선택을 했었습니다. 당시 2009년 F(x)는 신인이었지만 그룹만의 색깔로

매니아층을 만드는데 성공한 그룹이었는데요. 이 때 캐릭터 모델링부터 해서 슬슬

드디어 이뻐지기 시작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2011년 : 티아라와 포미닛

티아라와 포미닛부터는 딱히 쓸말도 없고 반복되는 말 뿐이지만

프리스타일에서 걸그룹 캐릭터는 단지 보여주기 위한 캐릭터 였다면

2011년도 부터는 한 부분에 특화된 캐릭터로 게임에서 승리를 하기 위해 캐릭터를 사용

할 수 있게 만든 점에서 과거의 걸그룹 캐릭터들과 좀 더 다른 점인것 같습니다.

아마 점점 가면 갈수록 걸그룹 캐릭터 약발이 안받아서 캐릭터의 능력향상이라는

밸붕요소를 집어넣은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죠.

2012년 : 소녀시대

올해 프리스타일은 걸그룹의 종결자 소녀시대를 걸그룹 캐릭터로 사용했습니다.

다양한 특별 코스튬까지 있어 소덕 들은 즐거움의 비명을 질렀다는 후문이 있네요..

사실 이제 걸그룹효과로 연명하기엔 게임이 너무 많이 간듯 싶습니다.

소녀시대를 광고모델로 써도 요샌 시원치가 않은것 같네요..예전만큼 호응도 떨어지고..

새로운 마케팅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